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장비는 신티크 프로 24인치. 처음 신티크를 구매했을 때 22인치와 24인치를 두고 고민을 했었다. 직접 보고 두 모델을 비교하기 위해 에이랩 홍대점을 방문했고, 테스트해본 결과 프로 24인치로 마음을 결정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품질과 화면과 펜 사이의 거리감에서 프로 24인치의 장점이 확실히 체감되었기 때문이다. 구매한 뒤 만족하며 사용해왔으나 발열과 소음 문제에서만큼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프로 27인치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업대에는 프로 27인치 신티크가 설치되었다. 두어달 동안 신티크 프로 27인치를 사용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봤다. 발열 기존 신티크 24를 사용했을 때 소음은 설정으로 보완할 수 있었지만 발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