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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록 Life record/제품 6

[꼬르고 꼴라서 산 물건] 베오사운드2 3세대

안녕하세요. 타쿠입니다. 저는 물건을 살 때 신중한 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원칙 때문입니다. 우선, 가능하면 필요한 물건만 산다. 그리고 사용할 때마다 만족할 수 있는 물건을 산다. 마지막으로 만족할 수 있는 물건을 구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인다. 제가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의 일환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를 들이는 과정이 지난할 때도 있고, 결국에는 구매를 포기할 때도 있습니다. 덕분에 가지고 있는 물건 대부분에 일정이상 만족하고 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이런 방식의 구매행동을 '꼬르고 꼬른다' 라고 합니다. 고르고 또 고른다는 뜻이지요. 몇 번이나 쓸지는 모르겠지만 꼬르고 꼴라서 산 제 물건을 이 블로그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애플워치 링크 브레이슬릿, 브레이드 솔로 루프, 스포츠 밴드 3종 리뷰

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늘은 애플워치 스트랩 리뷰입니다. 이 3가지 스트랩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개가 있으면 시도때도 없이 이거썼다 저거썼다 난리부르쓰인 성격인데 스타일별로 3개 장만해놓으니 아주 좋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캐주얼+컬러감 있는 것 / 스포티+무채색인 것 / 포멀+멋진 것 3가지입니다. 한놈한놈씩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41mm RED 브레이드 솔로 루프 가격: 125,000원 빨간색이 들어가 있는 페이스와 특히 찰떡같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브레이드 솔로루프가 편하다 편하다 말은 들었지만 정말 편합니다. 불편함 최고봉인 링블을 잘때도 차는 저이지만 이건 정말 편합니다. 끼고 뺄때 머리 고무줄 수준으로 탈착이 가능하다 이말입니다. 대신 팔목에 타이어 자..

[제품 리뷰] 엘라고 애플펜슬 케이스 개봉기, 가격

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엘라고 애플펜슬 케이스입니다. (가격 13,000원) 이렇게나 열심히 적었지만 내돈내산입니다. 엘라고 보고 있나! 보고 있다면 감사합니다. 구매 후 잘 쓰고 있습니다. 노란 케이스가 산뜻합니다. 육각 형태에 분홍색 지우개까지 달려 있어서 너무 귀여워요. 옐로우 컬러 말고도 화이트, 그레이, 그린, 핑크, 민트.. 여러가지 색이 있었어요. 뭘 사든지 일단 무채색을 선호하는 터라 화이트나 그레이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이왕 귀여운 제품을 사는건데, 아이코닉한 연필 디자인인 옐로우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다른 엘라고 제품들을 간략하게 모아놓은 팜플렛, 제품 박스 속에는 제품에 대한 작은 설명서. 그리고 간단하게 포장되어있는 케이스..

이 부부가 포켓몬빵 구한 방법: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마시쪙.

이번년도 들어서 탁에게 포켓몬빵 띠부띠부씰은 왜 다시 안 나오지? 나오면 난리 난다 했는데 누가 들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출시됐다. 나의 냉정한 남편은 그걸 왜 모아? 라고 했지만... 아직도 모르겠니? 용돈 모아서 빵 사먹던 애기들이 자라서 돈 버는 성인 더쿠가 되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다들 한풀이하듯 포켓몬빵을 쓸어담고 있는듯 하다. 포켓몬빵과 이어진 내 추억도 흔하디 흔한 것인데, 초등학생 때 띠부띠부씰을 모으던 오빠 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빵만 얻어먹었던 기억이다. 그러고보니 참으로 사이좋은 남매였구나. 포켓몬빵 출시소식을 듣자마자 오빠에게도 알려줬다. 운이 좋았는지 바로 두개 사다먹고 인증샷을 보내줬다.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안 먹어볼 수는 없다. 개중에 내가 좋아했던건 돌돌 말려있는 초코..

[제품 리뷰] 겨울 필수템! 리빙크라프트 오가닉코튼 여성내복 후기

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늘은 저의 겨울 필수템 순면 100% 내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선물 추천 카테고리를 붙여놓고 내복은 좀 그렇지 않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이번 겨울에 남편이 저를 위해 정성껏 찾아온 물건이므로 정성껏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토피 비슷한 게 있거든요. 어쩌다 피부가 뒤집어질 때 이상한 소재로 만든 옷을 입으면 피부가 잘 가라앉질 않고 간지러워집니다. 그래서 내의만큼은 순면으로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일 브랜드인 리빙크라프트의 오가닉코튼 여성내복과 사은품입니다. 실은 이 내복을 받기까지 지난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 중 가장 깐깐한 남편님은 급기야 좋은 내복을 찾다 직구를 하기에 이르렀고... 심지어 그 상품은 알고보니 공동구매 상품이어서..

[제품 리뷰] 일상직물 잠옷 후기, 커플잠옷 추천!

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한해를 시작하며 내돈내산한 잠옷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서둘러 블로그에 기록을 남깁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극도로 길어진 요즘, 집에서 입을 수 있는 기분 좋은 홈웨어를 찾고 찾다가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잠옷을 구매했거든요. 이건 좋은 잠옷을 원하는 사람에게 꼭 알려져야 해.. 그런 마음을 먹으며 일상직물 잠옷 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일상직물'이라는 브랜드의 '마이리틀그린체크 파자마'라는 잠옷이에요. 가격은 139,000원, 하지만 운좋게 할인 이벤트를 만나 111,200원에 구매했습니다. 로고가 프린트된 크림색 리본을 풀며 셀프 선물을 개봉합니다. 편안한 녹색 잔 체크무늬가 이미 마음에 들고, 비닐 포장을 벗기고 손에 닿는 감촉이 또 마음에 듭니다. 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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